---

10월 18, 2024

BTS의 제이홉, 군 복무 완료, 슈가 음주 운전 조롱에 콜버트가 비웃어

BTS의 제이홉은 한국에서 의무 복무를 공식적으로 마쳤으며, 이는 그룹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팬들은 2025년의 잠재적인 재결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BTS의 슈가는 음주 운전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렸고, 이 사건은 한국에서 큰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는 “더 레이트 쇼”의 한 코너에서 이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조롱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일부 팬들은 언론의 사건 처리 방식과 슈가가 겪은 대중의 비판을 비판했습니다.

BTS의 제이홉, 한국에서 군 복무를 마치다

BTS의 멤버인 K-pop 아이돌 제이홉은 18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친 후 10월 17일 (목요일) 한국 군에서 제대하여 팬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2025년 BTS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30세의 제이홉은 BTS의 일곱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친 멤버로, 첫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친 맏형 진에 이어 의무 복무를 마쳤습니다. 진은 6월에 복무를 마친 바 있습니다.

제대식 날, 제이홉은 군복과 검은색 베레모를 착용하고,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군 부대에서 진을 비롯해 약 100명의 응원하는 팬들과 기자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팬들 덕분에 건강하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제이홉은 모인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느낀 점은 많은 군인들이 열심히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하며, 군 복무 중인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BTS의 소속사인 HYBE의 주가는 제대 소식에 4.7% 상승했으며, 이는 전체 시장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네 명의 멤버들은 2023년 12월에 군 복무를 시작했으며, 모든 멤버가 복무를 마친 후 2025년에 재결합할 예정입니다.

제이홉의 군 제대를 보러 간 33세의 칠레 팬 콘스탄사 고도이는 “모두 다시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짧은 시간 떨어져 있다가 더 가까워질 것이고, 그들의 노래와 가사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길 거라고 생각해요.”

chartmasters.org에 따르면, BTS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아티스트 목록에서 4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1위는 비틀즈입니다.

2013년 데뷔 이후, BTS는 5,600만 장 이상의 실물 앨범과 싱글을 판매했고, Billboard 200에서 6개의 1위 앨범을 기록했다고 chartmasters.org와 Billboard는 전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8세에서 28세 사이의 신체 건강한 남성은 모두 18개월에서 21개월 간 군 복무나 사회복무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2020년, 법이 개정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pop 스타들이 30세까지 복무를 미룰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BTS의 슈가 음주 운전 스캔들, 콜버트의 조롱 후 비난받아

슈가의 음주 운전 사건 이후, 팬들은 한국 언론이 사건을 과장 보도했다고 비판하며, 그로 인해 불필요한 대중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는 최근 자신의 심야 쇼에서 BTS 멤버 슈가의 음주 운전 스캔들을 조롱했습니다. 슈가는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적발되었고,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일부는 그에게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콜버트의 논평 장면이 클립으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고,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많은 이들이 한국 네티즌(Knetz)의 아이돌 사생활을 공개적인 스캔들로 변질시키는 집착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콜버트는 한국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려면 면허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유머러스하게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스티븐 콜버트, BTS 슈가의 음주 운전 스캔들 조롱

10월 17일 방송된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에피소드에서, 진행자이자 코미디언, 정치 평론가인 스티븐 콜버트는 “What’s Going on Over There?” 코너에서 농담을 했고, 스튜디오에 있는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지만, 방송 밖에서는 모두가 이를 웃기다고 느낀 것은 아니었습니다. BTS를 두 차례 인터뷰한 경험이 있는 콜버트는 다시 한 번 국제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한 이상한 뉴스를 다뤘습니다.

콜버트가 주목한 헤드라인 중 하나는 최근 대취타 래퍼 민윤기(슈가)를 둘러싼 논란이었습니다. 그는 슈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 것과, 한국 언론이 그를 마치 범죄자처럼 취급한 것에 대해 조롱했습니다.

“최근 BTS의 슈가가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스캔들이 있습니다,”라고 콜버트는 보고서를 크게 읽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벌금뿐만 아니라 면허까지 취소당했습니다. 잠깐만, 잠깐! 한국에서는 이런 걸 타려면 면허가 필요한 거예요?” 그는 계속해서 말하며, “뉴욕에서는 아기들이 칠면조 다리를 먹으면서 브로드웨이를 타고 가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