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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 2024
블랙핑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제니와 로제가 1년여 만에 각각 새로운 솔로 음악을 발표하며 개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솔로 활동 복귀를 암시해온 제니는 화요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antra”가 10월 11일에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팬들은 현재 Spotify와 Apple Music 같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사전 저장할 수 있다.
발표 전 몇 주 동안 제니는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9월 25일 공개된 “CALLING ALL PRETTY GIRLS”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은 빠르게 화제가 되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니는 이미 솔로 활동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에는 위켄드와 릴리-로즈 뎁과 협업한 “One Of The Girls”로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레코딩 산업 협회(RIAA)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9년 발매한 곡 “SOLO”는 올해 4월 유튜브 조회수 10억 뷰를 돌파하며, K-pop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제니의 발표 직후,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로제도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 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은 앨범이 12월 6일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되며, 모든 곡에 로제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그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경험을 담아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이번 앨범은 그녀의 개인적인 서사가 담긴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제는 이미 성공적인 솔로 활동 경력을 쌓아왔다. 2021년 발표한 “On The Ground” 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0위로 데뷔하며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올해 6월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하며, 아틀란틱 레코드와의 글로벌 음반 계약도 체결해 그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제니의 “Mantra” 와 로제의 “rosie” 발표 소식은 두 멤버가 각각의 개성을 선보이며 예술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핑크의 영향력이 그룹 활동을 넘어 확장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두 멤버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