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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 2024
누누티비 보도: 서울 도심에서 12월 16일 토요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된 두 가지 상반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 단체는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이 단체는 최소 30만 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K-pop 응원봉을 들고, 12월 3일 윤 대통령의 충격적이지만 단기적인 계엄령 선포에 대해 즉시 구속할 것을 당국에 촉구했다. 이는 지난 토요일 국회에서 그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하게 만든 사건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의 권한은 정지되었으나, 헌법재판소의 결정까지 그는 여전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집회 장소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보수 단체들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미국 국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의 복권을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집회 간에는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광주에서는 175개 시민 단체가 윤 대통령의 탄핵과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해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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